▣ 도로 메어다 놓고는 '앉다, 남아 있다' 라는 뜻인데 어떤 것 위에 앉는 것, 즉 장소뿐 아니라 어떤 위치에 있는 것까지도 포함하며 어느 장소에 거처하는 것을 나타낸다. 본문에서는 사독과 아비아달이 다윗 왕의 명대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다시 예루살렘에 갖다 놓고 그 곳에 머물러 있게 된 상황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사독과 아비아달이 예루살렘에서 압살롬의 동정을 살피기 위한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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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예루살렘을 전쟁터로 만들기보다 도망하기로 결심하였다. 다윗의 충신들은 그와 함께 도망할 준비를 하였다. 아비아달은 그의 가족과 친척들이 사울 왕에게 학살당했던 일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다윗과 함께 떠날 준비를 하려고 했다.

The priest replied, "The sword of Goliath the Philistine, whom you killed during the Valley of Elah, is here; it truly is wrapped within a cloth behind the ephod. If you need it, get it; there isn't any sword here but that a person." David stated, "There may be none like it; check here give it to me."

죽음의 위협에 쫓기며 찾아간 곳이었으니 당연히 긴장감이 돌았을 것입니다.​

솔로몬 시대 당시의 다른 민족들의 왕국과는 대조되는 측면이 없지 않지만, 우리의 기준에 못 미친다. 

대제사장이면 권력과는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아비아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check here 더욱 권력지향적인 인물이 되고 말았다. 유감스럽게도 여전히 자신이 최고여야 한다는 권력욕에 사로잡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고 말았다. 적어도 대제사장이라고 한다면 이런 모든 일들이 과연 정당한 일일까에 대한 물음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비아들에게는 하나님께 묻는 기도의 과정이 생략되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기도가 생략된다는 것은 곧바로 죽음을 의미한다. 결국 거품 같은 인생을 살다간 자가 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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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 왕의 check here 목자 장을 맡았다고 합니다. 당시 가축은 가장 중요한 재산이었다는 점에서, '도엑'이 사울 왕의 목자장이라는 것은 대단히 사울의 측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과 다르게 아비아달 시대의 사람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아달 말씀을 접하기 어려웠다. 율법책(모세오경) 필사본이 겨우 몇 개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기회가 없었다. 우리는 말씀에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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